[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소파브랜드 자코모는 우리들의 소파이야기 ‘오늘, 여기, 앉다’ 전시를 개최하며, 많은 이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코모가 추구하는 6가지 가치를 에피소드 3개로 나눠 연작으로 전시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전시인 ‘오늘, 여기, 앉다’는 ‘앉다’라는 단순한 행동의 의미를 다양하게 확장하여 소파는 단순한 가구가 아닌 우리 삶과 일상을 이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라고 생각하는 자코모의 가치를 반영했다.
3인 일러스트 작가의 눈으로 재 해석해 '개인'에 대한 이야기부터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담아낸 전시는 함진아, 이애리, 로시에나 작가와 3가지 자코모 소파가 함께한다. “함진아 작가는 ‘어느 자리에서 일어난 소소한 사건’이란 주제로 자코모 ‘프리베 1인 젠위브 소파’를 모티브로 하였으며, 이애리 작가는 ‘제주, 계절에 앉다’라는 주제를 ‘브뤼 4인 젠위브패브릭 소파’와 함께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로시에나 작가는 ‘엄마라는 이름의 자리’라는 주제로 한 일러스트 작품에 ‘키프 6인 코너카우치 소파’를 담아냈다.
전시회 공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앉다’의 의미를 스티커로 채워보는 아트월(art wall)부터 작품에 반영된 자코모 소파를 바로 확인하고 앉아 볼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앉다’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캡슐 카드에 작성하면 전시 작품이 반영된 작가 노트 1권을 증정하는 이벤트 및 전시 인증샷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소소한 체험도 즐기면서, 해당 전시를 알차게 즐길 수 있다.
자코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앉다’에 대한 의미를 정리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라 전하며, 많은 분들에게 일상적인 가치의 소중함을 되새김하는 데 도움을 되길 바란다 전했다. 이후 진행될 남은 연작 전시들도 기대해 주길 바란다 전했다.
해당 전시는 자코모 직영플래그십 남양주본점 디자인 하우스 2층 갤러리에서 6월 6일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