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반수 수험생 대상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입학상담 진행
재수·반수 수험생 대상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입학상담 진행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1.09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 내신성적 미반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앙대 총장명의 학사학위 수여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컴퓨터공학 등 운영
(사진제공/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사진제공/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원서접수는 전국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게 오는 15일까지다. 전형 기간 안에 면접·실기 등의 일정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한다. 올해 입시는 4년제·전문대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부터 정시 추가모집 등록 및 전문대 자율모집 마감을 끝으로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은 반수나 재수를 고민하는 한편 조기학사 취득을 통한 학사편입·대학원 진학을 위한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을 찾는 비중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중앙대 부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정시모집 기간 재수·반수를 고민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 내신성적 미반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 없이 전형료 무료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수시, 정시 지원과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인 140학점에서 84학점 이상 미래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체육학 전공은 신입생을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한다. 체육학 전공은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지식과 실기 능력을 배양, 경쟁력을 갖춘 전문 체육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 대학과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아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등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현재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컴퓨터공학, 상담심리, 체육, 사진영상 전공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재수나 반수를 고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상담을 하고 있다”며 “수시, 정시모집 지원 상관없이 중복 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며 일반학사 과정은 평균 2년 내외의 단기간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토록 교과과정이 운영되고 대학원진학, 학사편입 등 자격조건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의 경우도 학점은행제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2024년부터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진행이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에 대한 안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