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구리시는 지난 10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2024년도 지적재조사사업(사노3지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개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 등을 위한 국책사업이다. 사업추진은 2030년까지다.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 지역은 ‘사노3지구’로 구리시 사노동 김규식 선생 생가터 인근 300필지, 7만1,553㎡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실시계획 안내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의 산정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안내 ▲사업추진 절차 등 설명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활용도 및 이용 가치가 상승하고, 이웃과의 경계분쟁이 해소되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관리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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