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일반군무원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정기시험 일정 공개… 필기시험 7월 13일
2024년도 일반군무원 지원 가능한 지텔프(G-TELP) 정기시험 일정 공개… 필기시험 7월 13일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4.01.12 20: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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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4회 G-TELP 정기시험(7월 7일) 성적까지 응시자격 인정… 7월 12일 성적 공지
사진 제공: 한국지텔프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국방부가 지난 5일 2024년도 일반군무원 공ㆍ경채 채용 일정(안)을 발표했다.

올해 일반군무원 선발 필기시험은 오는 7월 13일이며, 공채 및 경채가 동시에 치러진다. 이를 위한 원서접수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면접시험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되며 최종합격자들은 1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안내된 일정이 2024년 국방부 주관 일반군무원 선발 시 적용되며, 시험주관기관(육ㆍ해ㆍ공군)을 달리하는 채용의 경우 각 군 채용관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안건은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사전 공지되는 만큼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는 점도 강조했다.

일반군무원 채용의 필수 제출 조건인 영어 능력검정 시험은 2021년 1월 1일 이후 국내에서 실시된 정규시험으로서 필기시험 전날까지 성적이 발표된 시험 중 계급별 응시 기준 점수 이상인 시험 성적에만 인정된다. 지텔프(G-TELP)의 경우 Level 2등급 기준으로, ▲9급 32점 이상 ▲7급 47점 이상 ▲5급 65점 이상의 기준 점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이번 2024년도 일반군무원 공ㆍ경채 채용에 지원할 수 있는 지텔프(G-TELP) 정기시험 회차는 제432회부터 제534회까지이다. 이 중 제523회부터 제534회까지의 총 12회차 정기시험은 응시 전이다. 해당 회차의 정기시험은 접수 기간에 맞추어 접수한 뒤 응시할 수 있다. 가장 빠른 정기시험인 제523회의 시험일은 2월 4일이며, 접수 기간은 1월 12일부터 1월 19일까지이다. 추가 접수 기간은 1월 24일까지로 접수를 놓친 응시자들은 해당 기간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제534회 정기시험의 경우 시험성적이 일반군무원 선발 필기시험 전날에 발표돼 성적을 마련하지 못한 군무원 응시생들의 걱정을 덜어주었다. 2024년도 일반군무원 공ㆍ경채 채용 시험에 제출할 수 있는 마지막 회차인 제534회의 일정 및 지텔프(G-TELP) 정기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지텔프(G-TEL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군무원 모집 공고에 관한 세부 사항은 국방부 군무원 채용관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국제공인 영어시험 지텔프(G-TELP)의 주관사 한국지텔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지텔프 라이팅(G-TELP Writing)의 정기시험 시행 방법이 확대됐다. 새롭게 공개된 ‘G-TELP IBT at Home’ 서비스는 인터넷이 확보된 공간이면 언제 어디서든 시험을 응시할 수 있다. AI 실시간 모니터링 부정행위 감지 기능을 탑재해 비대면 시험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험의 신뢰도를 높인 점은 AI 교육평가 시장의 확장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G-TELP IBT at Home’ 서비스의 자세한 사항은 지텔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 도입된 국제공인 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의 채용과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 대학의 졸업 인증시험과 신입생 반편성고사를 위한 하프 모의고사 등으로 널리 활용되며 구술 및 작문 분야 시험인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과 라이팅(G-TELP Writing)은 국내 200여 개 기업, 기관의 채용 및 승진에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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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2 02:31:07
지텔프 난이도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24년부터 기하급수적으로 바뀐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도 최근에 국숭 세단 중에 1곳은 들어갔는데.. 23년도 까진 그래도 공부해서 보면 괜찮겠다 싶었지만.. 24년도부터 난이도 급 어려워진게 체감됩니다.

최근들어 유효기간이 연장되며 바뀐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지금 매일 영어 공부만 매진하고 있는데요.
뉘앙스가 사소하게 차이가 있고 단어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출제 범위가 무한대인 것 같아 제 입장은 쉽지 않네요..

사실 사법고시도 폐지된 사유가
오랜 기간 동안 시험에 매달리는
사시 낭인을 방지하고자 함이고

라이선스 취득을 위해 점수를 따는 건데
지금 1년을 더 보내게 생겼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번 인터넷상 23년도 문제 말고 최근 24년도에 출제되었던 문제를 먼저 보고 선택할지 말지 신중히 고민해 보고 준비하라는 뜻입니다..

인터넷상의 시험 경향 문제는 대부분 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