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간접적으로 노출시키는 PPL은 제품을 배경이나 상황 등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광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마케팅 기법으로, 올바른 간접 광고 효과로써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시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건강한 소비 순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OTT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K-브랜드의 전문성, 인식,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3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잡포스트는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독려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에 관해 기획물 'Ad 4K'(Ad for K-브랜드)를 시리즈로 다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극본 권혜주/연출 차영훈/제작 MI, SLL) 13회차가 지난 13일 방영됐다.
웰컴투 삼달리는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 용필과 다르게 개천을 떠나 멋들어지게 승천했던 용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추락한 뒤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방영된 13회차에서는 야외 벤치에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조삼달(신혜선 분)과 그녀에게 안주로 김을 건네주는 부상도(강영석 분)가 나란히 등장한다.
상도은 “안주가 이것밖에 없다”며 삼달이에게 김을 주자 삼달은 “배부르면 술 안 들어가. 이거면 되지 뭐”라며 포장을 뜯는다. 이어 김을 맛 본 삼달은 “음~ 안주로 딱인데? 맛있어. 술 땡겨”라며 연신 김을 집어먹으며 맥주를 마시는 장면이 연출됐다.
해당 제품은 만전식품㈜의 ‘LAVERLAND CRUNCH 매운불맛김’ 도시락김 제품이다. 품질 좋은 원초만을 엄선한 40년 전통의 만전김으로 알싸한 불닭향을 더한 매운맛과 고온으로 두 번 구워낸 바삭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LAVERLAND CRUNCH'는, 매운불맛김 이외에도 와사비맛, 데리야끼맛, 치즈맛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김을 스낵으로 즐기는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끼 식사로 알맞은 4.5g의 용량으로, 휴대 및 보관이 간편해 반찬이나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만전식품은 1979년 설립 이후 글로벌 프리미엄 김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기업으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HACCP, 할랄, 미 국방성, ISO9001, FDA 등의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인증 마크를 부여받았다.
만전식품은 다양한 맛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LAVERLAND CRUNCH’ 제품군 외에도 국내산 고급 원초만을 사용한 고소한 전통 조미김 ‘갓 구운 김’, 아이를 위한 소금 함량을 낮춘 저염 아이김 ‘할아버지가 만든 김’, 김과 황태를 신선한 채종유에 튀겨낸 간식 ‘후라잉칩’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만전식품 관계자는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 가능한 건강한 바다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만전김이 생각하는 ‘건강’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을 핵심 가치로 추구할 것”이라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