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칼럼] 뉴스마일 수술, 안전한 수술을 위한 체크포인트
[의학칼럼] 뉴스마일 수술, 안전한 수술을 위한 체크포인트
  • 전진홍
  • 승인 2024.01.2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하늘안과 이창건 원장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매년 연말, 연초에는 수능을 마친 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새내기들,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의 라식, 라섹, 뉴스마일 수술 등 시력교정술 문의량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수술 결과만큼 비용적인 부분도 중요한 만큼 의료진, 보호자와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개인의 눈 상태나 생활패턴 등을 고려하여 정밀검사 후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성공적인 수술 결과와 함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시력교정술은 언제 가능할까?

수능 이후 겨울방학은 수험생들이 대학생활 전 불편한 안경, 렌즈를 벗고 외적 변신을 시도하는 시기이다.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눈의 성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 18세 이후에 할 것을 권장하며, 꼼꼼한 정밀검사를 통해 안구 성장이 멈추었는지, 잠재되어 있는 질환은 없는지 확인 후 수술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라식, 라섹, 뉴스마일 수술 중 가장 안전한 수술은?

기존의 라식, 라섹 수술은 각막 절편 생성을 위해 약 20~24mm 절개하여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나 빛 번짐, 각막 손상 등의 있고 잔여 각막이 부족하거나 각막 두께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 고도근시, 난시 환자는 수술을 받을 수 없다.

라섹수술의 경우 각막상피를 벗겨내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각막세포를 자극해 각막혼탁이나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키울 수 있어 수술 후 자외선을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며 라식보다 회복 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뉴스마일 수술은 라식과 달리 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과정이 없으며 라식 각막 절개량의 1/10 수준인 2mm 미세 절개 방식으로 수술이 이루어져 각막 신경 손상이 적기 때문에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안구건조증이나 근시 퇴행, 원추 각막, 각막 절편 이탈 등 부작용 우려를 줄 일 수 있다.

사람마다 지문이 다르는 개인의 눈 상태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내 눈에 적합한 수술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렌즈를 오랜시간 착용하였거나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평소 콘택트렌즈나 하드렌즈 등을 착용했던 경우라면 안구건조증에 취약할 수 있다. 안구건조증을 이미 앓고 있다면 시력교정술 후 건조 증상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개선 치료를 먼저 진행한 후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를 오랫동안 착용하면 각막염이나 각막 주변부로 신생혈관이 많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각막염은 반드시 치료 후 수술해야 하고, 신생혈관이 있다면 수술 시 충분한 대처를 통해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

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은 “뉴스마일 수술은 각막 두께가 얇거나 고도근시 환자에게도 적합한 시력교정술이다. 뉴스마일 수술 뿐만 아니라 모든 시력교정술은 개인의 눈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술을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순히 비용이나 할인 가격이 아닌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의료진이 집도하고 수술하는지, 정밀검진을 위한 최신 검사 장비와 수술 장비가 있는지를 꼭 확인해 봐야 한다. 또한 사후관리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핀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라고 조언했다.

[도움말=하늘안과 이창건 대표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