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김용경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이하 ‘김용경 예비후보’)는 29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공직후보자 추천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작년 12월 12일부터 시작된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과 별개로 지난 1월 22일부터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신청을 공지하여 29일(월)부터 내달 3일(토)까지 추천 신청을 받고 있다.
김용경 예비후보는 “작년 12월 12일 4.10 총선 120일을 앞두고 시작된 예비후보 등록도 첫 날에 완료했듯이 국민의힘 등록도 첫날 완료했다”면서 “국민 앞에 선 수험생의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소개서, 서약서, 의정활동계획서 등 타 후보들보다 준비된 지역구 경쟁력을 강조하는 필승(必勝) 자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용경 후보는 "24년간 보수 불모지였던 대전서구(갑)에 무난한 공천은 무난한 필패(必敗)를 가져온다"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시대 586 운동권 세력에 맞설 수 있는 참신한 ‘세대교체’로 승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전에서 가장 젊은 40대 후보로서 한동훈 비대위체제의 공관위에서 언급한 바 있는 ”질서있는 세대교체“의 적임자”라고 말하며, “타 후보들보다 지역구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지리적-혈연 등 지역구에 다양하고 확고한 연고가 있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용경 예비후보는 외국인과 함께 일하는 공장 노동자에서부터 대기업 재직 경험 등 민간기업은 물론 국회, 서울시의회, 경기도 중앙협력본부, 대전시 대외협력본부 근무 등 이론과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준비된 정치신인’임을 강조하고 있다.
충남 논산 양촌 출신으로 양촌초등학교 재학중 지역구의 가수원초등학교로 전학와 가수원중학교를 졸업하고 충남기계공고, 충남대 학사, 중국 북경대 석사, 청화대 박사를 졸업하여 세종대 경영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용경 예비후보가 출마한 대전서구갑은 현재 21대 최다선인 박병석 의원의 불출마 이후 여야 11명의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으며, 전략지역구로 지정된 민주당 입장에서 김후보는 국민의힘 5명의 후보 가운데 민주당이 가장 경계하는 유일한 40대 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상민 의원 보다도 먼저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선도 입당(入黨)한 김용경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무능과 부패를 잘 알고 있어 앞으로 선거 국면에서 다양한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