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일깨워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경기북부 성장잠재력 일깨워야”
  • 임택 기자
  • 승인 2024.02.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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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 부족해 규제 완화 ‘시급’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와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경기북부 1인당 지역내총생산 (GRDP)는 2,622만 원으로 경기남부 (4,417만 원)의 6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따라서 수도권 규제에 묶여 산업시설이 부족한 경기북부에 대해 규제완화와 균형발전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북부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경기도 전체의 17%에 불과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기남부 대비 60% 수준에 머물고 있다.

경기북부 최대인구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경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전국의 광역시 ·도와 비교해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경기북부는 수도권의 중첩된 규제를 받아 산업시설 유치가 어렵고 성장의 과실은 경기남부에 집중되어 남부와 북부간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과감하게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단지 지정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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