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라디오, 설 맞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 기획
국악방송 라디오, 설 맞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 기획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4.02.07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다복다복 발원이요 MC 아나운서 김선근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국악방송 라디오(사장 백현주)가 2월 9일 금요일부터 12일 월요일까지 설 맞이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먼저 ‘두근두근 음악 여행’은 설날 연휴 기간 여유롭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BGM 음악 선물을 통해 청취자의 안전하고 즐거운 설날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본 프로그램은 이동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 9시, 낮 12시, 오후 4시 30분, 그리고 밤 9시에 시간대별 특성을 고려해 선곡된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국악방송 23년의 여정 동안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던 프로그램 중에서 선정하여 다시 꺼내 듣고 그때의 감동과 울림을 상기시킬 프로그램인 ‘국악방송 수장고’ 역시 이번 갑진년 설에 청취자들을 다시 찾아간다. 본 프로그램은 단편소설 낭독, 명인 명창을 소재로 만든 특집 드라마, 공개 방송으로 오전 11시, 오후 3시, 저녁 8시에 만나볼 수 있도록 편성됐다.

사진 = 다복다복 발원이요 출연자 소리꾼 유지숙

마지막으로, 설날 당일인 10일 오후 3시에는 국악방송 2024 설 특집 ‘다복다복 발원이요’가 방송된다. 아나운서 김선근의 진행과 소리꾼 유지숙, 김주홍, 김율희가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의 청취자가 바라는 2024년의 소망을 음악으로 기원하며 설 명절과 함께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특집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김은하 국악방송 라디오제작부장은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늘 진심으로 잘 성취되기를 기원하는 라디오 매체의 특성이 어쩌면 ‘비나리’와 같다는 생각. 갑진년 새해 첫날 아름다운 우리 음악으로 청취자의 새해 소망 성취를 함께 빌어주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악방송 FM(수도권 기준 99.1MHz 등 전국방송)은 라디오를 비롯해 국악방송 누리집, 덩더쿵 플레이어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청취가 가능하다. 특집 프로그램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