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축복' 황성아 작가 초대 개인전, 지아트 갤러리 개최
'완벽한 축복' 황성아 작가 초대 개인전, 지아트 갤러리 개최
  • 정경호 기자
  • 승인 2024.02.08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동 지아트 갤러리 황성아 작가(사진=정경호 기자)
인사동 지아트 갤러리 황성아 작가(사진=정경호 기자)

[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황성아 작가의 최신 개인전 "완벽한 축복"이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인사동 지아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는 작가의 다양한 시리즈 작품을 선보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EDEN', '바닷물에 충만하라',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선인장'이 소개된다.

김우진 목사는 “고향과 노스탤지아에 대한 따뜻하고 아련한 감정을 작품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에덴을 고향으로 그려내어 모두가 그리워하는 곳으로 표현된다”며. “현실과 에덴 간의 갈등과 찾기 어려움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 황성아 작가는 오랫동안 에덴을 그리워했고, 이번 전시에서 그곳을 찾아내 그림으로 구현했다”작품 평을 했다.

라영환 교수 인사말(사진=정경호 기자)
라영환 교수 인사말(사진=정경호 기자)

라영환 교수는 “작가가 전시에서 표현하는 주제를 '충만한 생명'으로 설명하며, 작가의 예술 언어로 충만함을 표현하는 동시에 성경에서 영감을 받은 '에덴 동산'을 묘사했다”며. “현대 예술이 주로 아픔, 슬픔, 고독을 중심으로 다루는 가운데, 황성아 작가는 오히려 따뜻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고 언급한다.

작가는 선인장 시리즈에서는 선인장이 품어내는 따뜻함을 강조하며, 고통을 과장하지 않고 아름다움을 찾는 모습을 담아냈다. 작가는 붓과 성경을 함께 들고, 작품을 통해 예술의 목표와 삶의 의미를 탐색하고 있다.

황성아 작가는 개인전 7회, 단체전 20회, 국제종합예술대전 초대작가,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국전, 비구상), 올해의 작가 100인 초대전, ‘서울시의장상, 회화부문 대상’, 국제종합예술대전 한국미협상 등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는 13일까지 열리며 작품문의는 지아트(G ART)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