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후 주택 지붕 개량 추가 지원 확대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올해 주택이나 축사, 창고 등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비용을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은 선착순이다.
시는 4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75동, 비주택(축사·창고) 30동, 주택철거 후 지붕개량 15동 등 총 120동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15일까지다.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신청서, 건축물대장 등 신청 서류를 지참해 용인시청 기후대기과에 방문‧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건축물 소재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되면 내달 29일 개별 안내한다. 공사는 4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면적 조사 후 시행해 11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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