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임택 기자 =구리시는 관내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대상시설 17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연중 수시로 실시한다.

시는 ‘친환경자동차법’개정으로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과 충전시설 의무설치 규정에 따른 충전 인프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21일 밝혔다.

현재 구리시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151개소에서 1,088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전기차 등록 대수는 1,166대(1월 기준)로 높은 충전소 보급률(93%)을 보이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장 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예방과 바람직한 충전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리시를 청정 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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