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후보, “이성윤 후보는 각종 의혹 직접 해명해야”
최형재 후보, “이성윤 후보는 각종 의혹 직접 해명해야”
  • 이재원 기자
  • 승인 2024.0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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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예비후보의 TV 토론회 불참에 대해 유감 표명
최형재 예비후보(전주을)
최형재 예비후보(전주을)

[잡포스트] 이재원 기자 = 최형재 전주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 후보는 27일“이성윤 예비후보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은폐수사 의혹을 비롯해 많은 의혹을 TV 토론회에 나와 직접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 28일 진행되는 TV 토론회에 일방적인 불참을 통보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자신과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숨기려는 의도가 아닌지 의심된다”라며 “검사받지 않은 검사 출신 정치인으로서 지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지 말고 당당히 TV 토론회에 나와 직접 의혹을 밝히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는 “전주을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주소지가 서울로 되어 있는 데도 낙하산 후보로 내려오면서 전주시민을 위해 어떤 공약을 준비했는지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 없다”라며 “세월호 참사 은폐 수사 의혹을 비롯해 임은정 검사가 제기한 서울남부지검 성폭력 은폐 사건, 광주지검 부장검사 당시 피습사건 등 다수의 의혹을 TV토론회에 나와 밝히라”고 촉구했다.

최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전주을의 국회의원은 윤석열 정부와 싸울 때 싸우더라도 전주시민을 위해 일할 땐 일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되어야 한다”라며 “민주당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본인의 소신을 밝히고 검증받는 것이 전주시민을 존중하는 자세라는 것을 정치 선배로서 충고 드린다.”라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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