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진구는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간판 추락 사고를 막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노후 및 위험 간판을 대상으로 정비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정비 대상은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폐업 또는 이전한 영업장의 간판과 재해 발생 시 건물에서 떨어질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이다.
이를 위해 주민센터와 옥외광고협회의 도움을 받아 간판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도가 높은 간판에 대해 광고주(건물소유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며 필요한 경우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노후 및 위험 간판의 일제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심환경을 유지하고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