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업장 선정
BPA,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사업장 선정
  • 한건우 기자
  • 승인 2024.02.29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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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산업재해 예방지원 활동 인정, 2024년 사업범위 확대 계획
29일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년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BPA 진규호 경영부사장, 시상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BPA 협력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서정태 본부장.(사진_BPA)
29일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전년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BPA 진규호 경영부사장, 시상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BPA 협력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서정태 본부장.(사진_BPA)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29일 서울 명동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올해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며, 전년도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 선정서를 수여받았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원청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BPA는 지난해 주요 협력업체인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신항시설관리센터, 부산항보안공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혹서기 근로자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밀폐공간 산소·가스 측정 시스템과 K-사다리 등을 지원해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다.

BPA는 2024년에는 상생협력사업 대상을 확대해 기존 협력업체 외에도 부산의 지역 중소기업 2개 사를 추가로 참여시키는 등 안전한 항만 현장을 조성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장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산재예방감독정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의식과 관리역량이 전체적으로 향상됐다"며 "앞으로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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