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 명품 클래식,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초대
관악문화재단 명품 클래식, 서울시향 '우리동네 음악회' 초대
  • 신영규 기자
  • 승인 2024.03.0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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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상반기 명품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막,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한다
명품클래식! 전문가 해설로 만나는 헨델,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의 작품
서울시향우리동네음악회포스터

[잡포스트] 신영규 기자 =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이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로 2024년 상반기 명품 클래식 시리즈의 두 번째 막을 연다. 오는 3월 19일 관악아트홀에서 전석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일반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친숙한 클래식을 해설과 함께 선사하여 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하프 현악기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폴란드 루블린에서 개최된 바이올린 콩쿠르 ‘세르바친스키 비에니얍스키’의 수상자 보이텍 짐보프스키의 연주를 중심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서울시향 김진근 악보전문위원의 해설로 곡의 역사와 의미까지 알아갈 수 있다.

프로그램은 △헨델 하프 협주곡 B♭장조,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차이콥스크 ‘현을 위한 세라나데’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향은 국내 대표 관현악단으로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이후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오스모 벤스케가 취임했으며, 현재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역임한 얍 판 츠베덴이 지휘봉을 잡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인정받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은 지난 1월 세계적인 소년합창단 '빈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부터 이번 서울시향(우리동네 음악회) 까지를 시작으로 우수한 품질의 클래식 무대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4월 클래식 기획공연까지 이어가며 ‘2024년 관악아트홀 상반기 명품 클래식’의 시리즈를 채울 예정이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전석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월 29일(목) 15시부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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