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여성 고객 방문에 남녀 엔지니어 2인 1조 출동
KT, 여성 고객 방문에 남녀 엔지니어 2인 1조 출동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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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 7월 전국 시행
KT가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여성·남성 엔지니어 2인 1조 출동)를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KT)
KT가 오는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여성·남성 엔지니어 2인 1조 출동)를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사진제공/KT)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KT가 이달 8일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고객 케어’ 서비스를 서울 서대문구, 송파구, 경기도 성남시, 부천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에 시범적으로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여성 고객 안심 케어는 실내 무선 서비스 품질 개선을 요청하는 여성 고객 댁 방문 시 여성과 남성 엔지니어가 2인 1조로 출동하는 서비스다. 여성 고객이 고객센터에 상담 시 상담원이 여성 엔지니어를 선호하는지 확인한 뒤 여성 고객 케어를 접수해주는 형태로 서비스가 이뤄진다.

KT는 여성 혼자 거주하는 고객 입장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1인 가구 비율은 35% 수준이며, 이 중 여성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50%에 달한다.

여성 고객 케어는 7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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