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경제자유구역 세일즈맨 자처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가 올해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산업자원부 최종 신청을 앞둔 가운데, 국내외 업무협약, 투자의향서를 활발하게 체결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일산테크노밸리 본공사에 착수했고 올해는 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국내외 기업, 연구개발(R&D)센터, 의료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를 위해 의료바이오, 미디어·콘텐츠, IT 반도체 분야의 기업체·기관들과 투자의향서(LOI) 61건을 체결했다.
투자 예정 금액은 6조 3,200억 원, 투자면적은 371만9,560㎡(약 112만 평)에 달한다. 의료바이오, 스마트모빌리티, K-컬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체결한 업무협약(MOU)도 28건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인천국제공항·서울과 가깝고 배후수요, 인적자원, 기반시설이 풍부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을 위해 국내와 해외의 기업·연구소·학교를 적극적으로 찾아가 유치 활동을 펼치며 협력관계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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