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진흥원, 소상공인 육성에 디자인 주도 착수
부산디자인진흥원, 소상공인 육성에 디자인 주도 착수
  • 한건우 기자
  • 승인 2024.03.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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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 예산으로 디자인 특화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 본격화
부산디자인진흥원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부산디자인진흥원 전경.(사진_시사매거진DB)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디자인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른 ‘디자인 주도 소상공인 육성지원’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2024년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영, 기술, 법률, 기술, 디지털 전환, 수출 분야별 통합 컨설팅, 수요자 중심 동네 컨설팅, 소상공인 선배 멘토링 등 디자인 기술 주도의 ‘동남권역 소상공인 희망 비즈니스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필현 진흥원장은 “최근 창의적 요소가 기업 경쟁력 및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되는 만큼 디자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연말 부산시가 발표한 ‘디자인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디자인 전문기관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지원으로 작지만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자갈치시장 디자인개선사업 참여, 지역특화 로컬크래프터 육성,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기업 지원, 디자인법률자문단 운영 및 디자인 콘테스트 지원 등 지역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디자인 주도 지원사업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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