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현수 기자 = (사)대한직장인 풋살협회(이하 KWFC)는 종아리용 '스포튜브' 전문 업체 (주)션텍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션텍스는 주로 육상 및 빙상종목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종아리용 '스포튜브'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2017년 첫 프로토타입을 개발했고, 평창올림픽 대한민국 빙상대표팀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2018년엔 국가대표 축구 A팀, 20세 이하팀, 23세 이하팀, 베트남 국가대표팀, 호치민FC, 울산현대, 성남FC, 상주상무, 대전시티즌 등에서 '스포튜브'가 지속적으로 사용되며 축구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엔 월드클래스 손흥민와 이승우, 홍철 등 축구 스타플레이어들에게도 용품을 지원중이다.
양사의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대한민국 생활축구 및 풋살 발전을 위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 협조 △엘리트 및 생활체육 산업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이 주요 골자이다.
션텍스 강신우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션텍스는 KWFC에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저희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스포튜브'를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최고의 스포츠퍼포먼스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KWFC 최민규 회장은 "션텍스의 물품 후원으로 풋살 및 축구 유망주, 엘리트 선수,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전폭적 지원이 가능케 됐다"고 답하며 "양사의 꾸준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을 한층 더 '고급화'시키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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