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LH와 개발사업 특화 발전위해 ‘맞손’
구리시, LH와 개발사업 특화 발전위해 ‘맞손’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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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시장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도 최선”
구리시가 7일 LH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리시가 7일 LH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이 백경현 구리시장

[잡포스트] 임택 기자 =구리시는 지난 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구리시 관내에서 LH가 추진하는 대형 개발사업의 특화 발전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LH와 선(先) 교통·생활·문화·첨단ICT 인프라 등을 구축한 자족 기능의 특화 도시 조성을 함께 추진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신성장 혁신산업 유치를 위한 ▲공간과 주거·문화·복합용도의 중심지인 콤팩트 시티 조성 ▲광역교통대책 수립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등 사노동 복합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 ▲기타 관내 LH 개발사업 ▲갈매권역 광역교통 현안 사항 해결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토평2지구 공공주택조성 개발사업에 따른 GTX-D노선 연계 ▲왕숙천 및 강변북로 지하화 사업 등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 ▲GTX-B 갈매역 정차를 위한 지원 ▲갈매역세권지구 내 공원 부지 지하 주차장 조성 등 LH에 협조를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 체결로 구리시민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신성장 혁신산업과 콤팩트 시티 개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특히, GTX-D노선 연계, 왕숙천 및 강변북로 지하화, GTX-B 갈매역 정차 등 광역교통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서울시 편입에 따른 서울노선 버스들도 개발사업지와 연결 운행될 수 있도록 LH와 시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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