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3년간 300억원 이상 현금배당"
동아쏘시오홀딩스 "3년간 300억원 이상 현금배당"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11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사진제공/동아쏘시오홀딩스)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제약기업 동아쏘시오홀딩스는 11일 2024~2026년 사업연도 3년간 별도 잉여현금흐름(영업현금흐름-CAPEX) 기준 50% 이상을 주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주 환원 규모 내 3년간 현금 배당 300억원 이상 실시와 함께 매년 3% 주식 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매년 3% 주식 배당을 실시할 경우 주식 거래량이 증가해 주주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거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주주환원 규모 내에서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주의 안정적 현금흐름 제공을 위해 기존의 중간배당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3년간의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연결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 이상을 현금 배당금 300억원 이상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해당 정책 일환으로 결산배당 뿐 아니라 중간배당을 창사이래 처음으로 실시했다. 2023년 사업연도 결산배당 지급 시 목표로 한 300억원 이상 배당금이 지급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으로 투자자의 예측가능성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