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학부모와 소통·협력으로 늘봄학교 모니터링 지원 강화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와 손잡고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부산형 늘봄학교'의 더 나은 운영을 위해 '부산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 25명을 위촉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모니터링단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별로 나뉜 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학부모-학교-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높은 수준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힘쓴다.
시교육청은 모니터링단의 효과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및 운영 이해도를 높여줄 역량 강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연내에는 모니터링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모니터링단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정착을 위해 학부모와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들의 활동이 높은 만족도를 가진 늘봄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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