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마약류 경각심 일깨우는 조례안 제정
인천시의회, 마약류 경각심 일깨우는 조례안 제정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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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숙 의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 조례안’ 본회의 통과
장성숙 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장성숙 시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잡포스트] 임택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장성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개선을 추진하기 위해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개선 계획 및 시행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마약류 용어가 무분별하게 오남용되지 않도록 조치 및 권고할 수 있는 규정 사항 등이 포함됐다.

장성숙 의원은 “마약류 용어가 상품 명칭과 홍보 등에 남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마약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례안 제정으로 마약류 용어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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