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경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윤수경)는 3월 11일 대구 시내버스 노·사와 '공정 노사 상생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안적 분쟁해결(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프로그램의 하나로 노사 간 분쟁 발생시 노동위원회 지원을 통해 사전에 자율적으로 해결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높이고 기업과 근로자의 상생발전을 지원하는 데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지방노동위원회 김성권 사무국장, 대구시버스노동조합 정병화 위원장과 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 김경도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노동위원회는‘공정 노사 상생 솔루션’을 통해 집단적 분쟁이 발생하였을 경우 자율적으로 해결하여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사의 요청에 따라 사전적․사후적 조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수경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노·사 간 자율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문화가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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