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4K] 끝내주는 해결사, 고급진 식기부터 플레이팅까지... "예술이네"
[Ad 4K] 끝내주는 해결사, 고급진 식기부터 플레이팅까지... "예술이네"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4.03.1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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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영화나 드라마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간접적으로 노출시키는 PPL은 제품을 배경이나 상황 등에 자연스럽게 배치해 광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마케팅 기법으로, 올바른 간접 광고 효과로써 브랜드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시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건강한 소비 순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OTT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K-브랜드의 전문성, 인식,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3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잡포스트는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독려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에 관해 기획물 'Ad 4K'(Ad for K-브랜드)를 시리즈로 다뤄 조명해본다. [편집자주]

(사진=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차 中)
(사진=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차 中)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연출 박진석/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SLL) 12회차가 지난 7일 방영됐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대한민국 최고 이혼 해결사 ‘사라킴’과 똘기 변호사 ‘동기준’이 이혼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이혼 해결사가 되어 정의구현 응징 솔루션을 담아낸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방영된 12회차에서는 손장미(김선영 분)의 요리바인 ‘더 늦기전에’에서의 식사 장면이 등장한다. 장미는 기자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고급스러운 그릇에 정성껏 음식을 마련했고, 이런 대접에 만족스러운 듯 식사를 이어가는 기자의 모습이 연출됐다.

기자는 “이 집은 식기부터 플레이팅까지 세련됐다”고 칭찬을 이어갔고, 이에 장미는 “귀한 분 오신다고 제가 얼마나 신경을 썼는데요”라며 멋쩍게 웃었다.

장미는 이어 “기사 좀 잘 부탁드려요”라며 “이런 식기 아무 때나 안 내놓아요. 진짜 귀한 분 오셨을 때만 내놓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사진=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차 中)
(사진=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12회차 中)

해당 장면에 등장한 제품은 ㈜거창유기의 ‘거창유기 스톤접시 세트’다. 거창유기는 1924년부터 4대 동안 고유한 기술을 이어온 브랜드로, 공장에서 찍어난 제품이 아닌 재료 본연의 가치를 들어내는 수작업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한국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우수 문화상품을 지정해 부여하는 ‘K-ribbon’ 마크를 ‘2022 우수공예품 지정 상품’으로 선정돼 부여받은 바 있다.

거창유기의 제품들은 장인이 직접 손으로 유기그릇을 만들어내며, 작품 하나하나에 새긴 낙관은 모든 이에게 특별함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주물제작을 통해 유기그릇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주물유기의 미세한 가공은 부드러운 표면을 만들어주고 관리에 용이하도록 하고 있다.

제품은 최고의 재료와 최상의 비율인 ‘구리 78, 주석22’의 비율로 제작되고 있으며, 한국 고유한 감성과 정서를 지닌 유기는 금과는 다른 품격 있고 온화한 금빛이 돌아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거창유기 관계자는 “미적 철학을 바탕으로 재료 본연의 가치를 표현하고자 수작업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100여년 동안 지켜온 ‘완벽한 품질을 위한 노력’이라는 약속을 앞으로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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