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출시
기업은행,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출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14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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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열린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서 (왼쪽부터)송효민 케이타운포유 대표이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고광효 관세청장,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13일 서울 코엑스 케이타운포유에서 열린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 시연회에서 (왼쪽부터)송효민 케이타운포유 대표이사,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고광효 관세청장, 황희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IBK기업은행)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IBK기업은행은 13일 관세청 수출 신고 정보를 은행 업무에 활용하는 ’디지털 수출 신고 정보 서비스’ 시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수출 신고 정보 서비스는 수출 기업이 관세청의 무역 마이데이터 제공에 동의하면 기업은행 인터넷뱅킹에서 자사의 수출 신고 정보를 간편하게 조회‧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은행은 별도의 증빙 서류 없이 기업이 제출한 정보를 확인해 수출 대금을 고객 계좌로 입금하고 이러한 수출 실적을 무역 금융 심사에 활용하게 된다.

은행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기업이 제출한 관세청의 수출신고정보를 확인해 수출대금을 고객계좌로 입금하고, 이러한 수출실적을 무역금융 심사에 활용하게 된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디지털 수출신고정보 서비스를 통해 수출기업의 업무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무역금융의 사각지대에도 폭넓은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행권 최초로 시작하는 이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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