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전라남도 광양시와 자매결연 체결
용인특례시, 전라남도 광양시와 자매결연 체결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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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산업과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 발전 이루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전라남도 광양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전라남도 광양시와의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14일 전라남도 광양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백성호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양 도시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광양시는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이고 문화예술의 도시이며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이라며 “오늘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이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서로 지혜를 모아 문화와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서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착실하게 준비 중”이라며 “이미 오래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광양시가 많은 지혜를 주기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이날 협약으로 지난 2006년 진도군을 모토로 영천시, 제주시, 완도군, 사천시, 고성군, 함평군, 속초시, 단양군, 전주시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총 11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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