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국콜마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종이스틱이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다.

종이스틱은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로만 만들어진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국콜마는 친환경적이면서도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종이튜브는 2021년 한해에만 iF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 

김형상 한국콜마 디자인그룹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종이스틱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지속가능하고 편리한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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