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해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혀
용인특례시, 올해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혀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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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다가가는 도서 이용 편의 시스템 구축
용인특례시가 올해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 사진은 수지도서관 자료실
용인특례시가 올해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 사진은 수지도서관 자료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가 올해도 경기도 내 도서 대출 1위 도시로 꼽혔다고 19일 밝혔다.

개별도서관 실적에선 수지도서관과 상현도서관이 2018~2021년 전국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지난해 경기도 내 도서관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의 19개 도서관 중 12곳이 포함됐다.

각 도서관은 중앙(지역인문학), 포곡(예술), 동백(육아), 모현(만화), 청덕(교양과학), 남사(원예), 기흥(진로취업), 구성(실버), 보라(전통·역사), 흥덕(건강·의학), 서농(생태·환경), 영덕(여행·지리), 수지(4차 산업), 죽전(세계 문화), 상현(심리), 성복(다국어) 등 16개 특화 주제 분야를 선정해 관련 장서와 특성화 프로그램을 기초단계부터 심화과정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는 319곳(308개 지방자치단체와 11개 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소장자료, 시설과 설비, 이용과 이용자 등 6개 영역 25개 항목에 대한 지난해 운영 실적에서 총 602만1,903권의 대출 권수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시의 도서 대출 권수는 2위 성남시(433만7,612권)보다 39% 많고 인구가 가장 많은 수원시(358만2,819권, 5위)보다는 68%나 많았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도서관은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변화 흐름에 맞춰 서비스를 앞서 분석하고 개발하면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의 교육, 문화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시민들이 여가와 지식정보, 커뮤니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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