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 동시에 선보여.. K-POP과 J-POP의 조합
[잡포스트] 황주원 기자 = 국내·외를 넘나들며 한국과 일본의 음악시장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는 가수 Aria.J(정아리아, 본명: 정보영)가 새로운 디지털 싱글 앨범 'The Fantasy'를 발매했다.
Aria.J는 지난 18일, 새로운 앨범 'The Fantasy'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선보였다.
K-POP과 J-POP 고유의 음악 스타일을 적절하게 믹스한 비트와 멜로디로 작곡된 이번 앨범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영감을 받아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담은 가사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그녀가 지난 앨범 ‘Reset'에서 K-POP과 세미트로트를 섞은 새로운 시도의 곡과는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글로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또 다른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The Fantasy'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에 맞춰 2개의 앨범이 동시 발매됐으며, ’The Fantasy(Japanese ver.)‘에서는 최초로 일본어로 부른 곡을 선보였다. 지금까지 한국어로만 노래를 선보였던 이미지를 벗어나 글로벌 가수로서 조금 더 다양한 언어와 음악적 스타일을 탐구하는 모습 역시 보여주고 있다.
Aria.J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과 그에 맞는 언어(가사)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며, "항상 진일보 하는 모습으로 팬분들께 다가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The Fantasy'는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Aria.J의 유튜브 아티스트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