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제253회 임시회 개회사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 제253회 임시회 개회사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4.03.21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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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서원 의장이 개회사 하고 있다
제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서원 의장이 개회사 하고 있다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은 20일 제253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하여

20일 부터 23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제253회 임시회는 조례안 등 13건의 상정된 안건의 면밀한 심사를 당부드리며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바람직한 방안 제시를 기대한고 말했다.

또한 요즘 지역사회 내 민-민 갈등이 심각할 정도에 이르러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하면서. 논산 지역에서 이렇게 정치적 진영이 나뉘어 갈등의 골이 깊었던 때가 있었나 싶습면서 순리적으로 해결되길 바래왔지만 시간이 갈수록 편향된 주장들이 거세지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 말했다.

세상에는 사람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하고, 어느 한쪽의 주장이 강하다 하여 그 주장이 옳은 것은 아니며  강한 주장은 겉으로 보기에 마치 절대다수의 의견처럼 보이기 쉽지만, 침묵하며 주시하는 더 많은 시민들 또한 있다는 점을 서로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 했다.

또한 오늘은 춘분이며 글자 그대로 ‘봄을 나누다’는 뜻의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로, 우리 선조들에겐 땅을 갈아엎고 춘경을 시작하며 한 해의 결실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있는 시기로 서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상대를 적대시하는 작금의 분위기가 하루빨리 해소되고, 첨예한 대립 사이에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한마음으로 나아가길 희망한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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