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G-FAIR 뭄바이' 11월 5일 개최...온라인·화상상담으로 진행
'2020 G-FAIR 뭄바이' 11월 5일 개최...온라인·화상상담으로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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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전시장 로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온라인전시장 로비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2020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를 온라인과 화상상담으로 개최한다.

'해외 G-FAIR'는 신흥국 등 해외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경기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단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올해 12회째로 해외 G-FAIR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G-FAIR 뭄바이'는 인도 내 유일한 한국 단독전시회로 인도 바이어가 손꼽아 기다리는 전시회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 전시장과 1대1 화상상담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G-FAIR 뭄바이는 인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트레이드 인디아'와의 마케팅 협업으로 그동안 현지에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 시 뭄바이 지역 위주로 국한됐던 홍보가 인도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온라인 전시장의 경우 실제 전시장과 같이 구성돼 현실감을 더 했다. 실시간 채팅과 화상상담 등의 기능을 통해 다른 온라인 전시회보다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홍보 및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자사 사무실 또는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 호텔에 설치된 부스에서, 인도 바이어들은 자사 사무실에서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또 동시에 온라인 전시장을 통해 상담기간 중 바이어가 참가기업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참가기업은 총 120개사로 전기·전자, 산업·건축, 소비재·주방용품, 미용·건강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했다. 더불어, 50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온라인 전시장 사전 등록을 마쳤다.\

'G-FAIR 뭄바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통상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인 인도는 우리나라 11위 교역 대상국이자 2030년 교역 500억 불을 비전으로 한 신남방정책 핵심거점 국가로 우리 기업이 반드시 진출해야할 시장"이라며 "이번 G-FAIR 뭄바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인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9 G-FAIR 뭄바이에서는 총 94개사의 국내 기업과 3850명의 현지 바이어가 상담을 추진해 1억2500만 불 규모의 계약 추진성과를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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