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시장 “선순환 체계의 첫걸음 될 것” 기대
[잡포스트] 임택 기자 =구리시는 자가 소비 외 남은 잉여농산물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올해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로컬푸드 무인 판매대는 농업인회관 1층에 설치될 예정이며, 농가와 소비자 간 직거래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 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구리시 농지 또는 텃밭에서 생산한 과일, 채소 등의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가격을 정하고 포장해 진열하면 소비자는 무인판매기로 대금 결제 후 원하는 농산물을 가져가는 방식이다.
무인판매대 출하 자격요건은 구리시 관내 텃밭, 농지에서 경작된 농산물이면 구리시민 누구나 납품할 수 있다.
농산물 출하 희망자 신청은 3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구리시청 산업지원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납품 일시는 신청접수 된 다음 달에 납품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시 로컬푸드 무인판매대를 통해 구리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리시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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