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취약 청년 홀로서기 적극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취약 청년 홀로서기 적극 지원
  • 한건우 기자
  • 승인 2024.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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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다다름 사업’ 통한 취약 청년 지원
종합적인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계획
청년 다다름 사업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_부산경제진흥원)
청년 다다름 사업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_부산경제진흥원)

[잡포스트] 한건우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청년재단과 협력해 사회진입이나 자립이 어려운 청년들을 돕기 위해 “청년다다름 사업” 참여자를 25일부터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9세 이상~34세 이하의 취약 청년 중에서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이나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재단은 서울에서 직접 사업을 관리하며, 전국 9개 지역은 위탁기관을 통해 운영한다. 부산지역은 부산경제진흥원이 담당하며, 올해는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전문상담사와 1:1 매칭 후 심층 면접을 통해 현재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자기발견(자기이해, 직업탐색, 진로계획) △자립지원(구직기초, 구직기술) △지역 맞춤형(공동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주거, 법률, 의료, 심리 등의 애로사항 해소를 지원하며, 월 30만 원씩 최대 6회에 걸쳐 식비를 지원하고, 종합건강검진(20만 원)도 1회 제공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권재현 일자리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청년다다름 사업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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