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친근한 하천 수변공간 ‘조성’
고양특례시, 친근한 하천 수변공간 ‘조성’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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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공릉천에 ‘멱 감고 발 담근다’
고양특례시가 창릉천과 공릉천을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창릉천 물놀이 전경
고양특례시가 창릉천과 공릉천을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 공간'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창릉천 물놀이 전경

[잡포스트] 임택 기자 =고양특례시가 고양시 지방하천 중 창릉천과 공릉천에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 공간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친수시설 조성사업으로 창릉천, 공릉천 각 1개소에 발물놀이터, 세족대, 샤워실과 각 하천 둔치 주변 상황에 맞는 화장실, 제방스탠드, 접이식파라솔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고양특례시만의 친근한 하천 수변공간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릉천 원당교 일원의 기존 축구장 및 친수시설 조성 공간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나 경사로를 설치해 시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하천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창릉천·공릉천  친수시설 조성사업은 2022년, 2023년에 27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진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유지 관리가 용이하고 향후 관리비용이 많이 투입되지 않는 시설로 친수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들이 하천에서 멱 감고 발 담그는 친근한 하천을 누릴 수 있도록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창릉천·공릉천이 고양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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