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10억원 전달
현대백화점그룹,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10억원 전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27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왼쪽)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에게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27일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왼쪽)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에게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 후원금’ 10억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은 월드비전과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후원금 10억원을 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족돌봄 청소년은 중증 질환이나 장애를 겪는 가족을 직접 돌보는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말한다.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 월드비전 본부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그룹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매년 1억원씩 후원금 총 10억원을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비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가족 돌봄 청소년 경제적 자립과 자기개발을 돕는 통합 지원 활동에 활용된다.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은 “돌봄과 학업 등을 병행하며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돌봄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