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 월간 이용자 2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 월간 이용자 200만명 돌파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4.03.27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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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독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식품, 키즈, 반려 동물 등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 매월 원하는 서비스만 자유롭게 골라 이용이 가능하고, 해지도 간편하다.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라도 할인폭이 크고, 여러 개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에도 할인율이 높다.

대부분의 구독 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꼭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강점으로 올 2월 말 기준 유독 출시 1년 반 만에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 213만명을 기록했다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에 선보인 ‘유독PICK’도 유독 성장에 보탬이 됐다.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모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고객은 OTT 서비스 1종과 라이프 혜택 1종을 골라 2가지를 99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프리미엄(월 1만4900원)과 파리바게뜨(2500원 할인쿠폰 2장, 총 5000원 상당 혜택)를 선택한 고객은 1만9900원 상당 서비스를 50% 할인된 9900원에 구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유독 관계자는 “유독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기 위해 선택의 제한없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만 골라 구독하는 DIY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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