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부산보훈병원, 육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의료복지통합서비스 제공
보훈공단 부산보훈병원, 육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의료복지통합서비스 제공
  • 구웅 기자
  • 승인 2024.03.28 1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 거주 90대 참전유공자 자택 방문
훈장 수여에 맞춰 건강검진 및 보훈의료복지통합서비스 제공
부산보훈병원은 27일 훈장을 수여받은 김OO(94세) 무공수훈자는 6·25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수색중대 작전 수행 중 부상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된 국가유공자로, 이날 행사에는 부산보훈병원 이정주 병원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부산보훈병원)
부산보훈병원은 27일 김OO(94세) 무공수훈자는 6·25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수색중대 작전 수행 중 부상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된 국가유공자로, 이날 행사에는 이정주 병원장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부산보훈병원)

[잡포스트] 구웅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은 27일 부산 기장군 참전용사 자택에서 열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전수행사에 참여해 의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훈장을 수여받은 김OO(94세) 무공수훈자는 6·25전쟁 당시 7사단 소속 수색중대 작전 수행 중 부상 전공으로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된 국가유공자로, 이날 행사에는 부산보훈병원 이정주 병원장이 참석했다. 간호사·사회복지사·주거복지담당자는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훈병원·보훈요양원 이용 안내와 함께 주거환경개선 점검도 진행했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나라에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사명감을 가지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신현석 사업이사는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현재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에게 의료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2019년 7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창설하여 훈장을 받지 못한 56,000여 명의 영웅과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찾아주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보훈공단은 2021년 10월부터 육군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공훈장 전수 행사에 참여해, 고혈압·당뇨·치매검사 등 건강검진과 주거환경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