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반도체 산단 연결 등 지방도 확장·신설 요청
용인특례시, 반도체 산단 연결 등 지방도 확장·신설 요청
  • 임택 기자
  • 승인 2024.03.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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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유기적 연결 도로망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
용인특례시가 3월 28일 반도체 산단 연결 등 지방도 확장·신설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경기도에 확장, 신설 요청한 반도체 산단 연결 지방도
용인특례시가 3월 28일 반도체 산단 연결 등 지방도 확장·신설을 경기도에 요청했다. 경기도에 확장, 신설 요청한 반도체 산단 연결 지방도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연결되는 지방도 321호선 등 4개 노선 9개 구간을 확장‧신설해 줄 것을 경기도에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구상은 현재 왕복 2차로의 지방도를 4차로로 확장해 적정교통량 초과로 인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기존의 확장 구간과도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해 이동‧남사읍 반도체 국가산단과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보정‧마북 플랫폼시티 등 시의 주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대형 개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들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로망은 반드시 구축돼야 한다”라며 “지방도 321호선을 비롯한 4개 노선의 핵심 구간을 확장‧신설하는 시의 계획을 ‘도로건설계획’에 반영하도록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로법에 따른 도 소관의 지방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로망 종합‧세부 집행 계획인 ‘도로건설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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