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시장 “노인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과 28일 ‘기흥노인대학’과 ‘용인노인대학’ 입학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년 과정으로 운영되는 용인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기흥노인대학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내년 11월까지 매주 총 6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교양과 시사, 건강관리, 문화탐방 등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제12기 기흥노인대학’ 입학식이 기흥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생과 내빈 12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특례시에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용인시 3개 구 지회 부설로 노인대학이 운영 중이다. 처인구에는 총 4곳의 노인대학이 있고, 기흥구에는 5곳이 마련됐다. 수지구에도 지난해 2곳의 노인대학이 설치돼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돕고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시장 취임 후 이 나라를 발전시킨 어르신을 위해 보탬이 되는 일을 하겠다”라며 “어르신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인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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