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플레이제이에스(대표 김범준)가 자사가 발행한 대중문화산업 블록체인 RST(Royal Society Token)를 글로벌 OTC마켓 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월 벡크(VEXK) 상장 소식과 함께 OTC마켓에도 상장한 플레이제이에스의 RST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대중문화 포털 플랫폼을 구축하여 토큰을 매개로 하는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대중문화 산업을 통해 소비되는 콘텐츠를 한데 모아 누리고자 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고 있다.
플레이제이에스의 RST 프로젝트로는 공연, 전시, 모바일 게임, 유통, 커뮤니티플랫폼 등 대중문화 분야의 사업체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생태계를 조성중이며, 특히 공연 티켓에 NFT기술을 적용시켜 고유한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소유자에 대한 인증과 재판매 히스토리가 모두 기록되게 함으로써, 암표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플레이제이에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7월에 공연을 준비중인 제작사와 암표방지 NFT를 제작판매 계획을 앞두고 4월 중에 제작사와 협약식을 앞두고 있다"면서, "이 밖에도 보석 세공 기술자 및 디자이너와 함께 명품 주얼리사와 협약을 예정하고 있으며, 글로벌 거래 3위국인 베트남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커뮤니티 플랫폼사와 협약을 추진하는 등 대중문화 이외의 분야에도 진출을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Royal Society 플랫폼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의 고도화와 안정화 단계를 거쳐 메타버스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사업 범위를 넓혀, 다양한 컨텐츠 소비를 일상생활과 접목시킴으로써, 서비스와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며, 현재 Royal Society 프로젝트 RST 거래는 글로벌 거래소 벡크(VEXK)와 OTC마켓에서 가능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