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스튜디오, 블랙스쿼드 2.0 '리얼리티' 업그레이드
엔에스스튜디오, 블랙스쿼드 2.0 '리얼리티' 업그레이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0.11.24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언리얼 엔진 4 탑재...사운드·안정성 강화 통해 사실감 극대화
블랙스쿼드 로고 (사진제공/엔에스스튜디오)
블랙스쿼드 로고 (사진제공/엔에스스튜디오)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게임 개발 업체 엔에스스튜디오가 주력 게임 상품인 FPS '블랙스쿼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2.0 개발에 본격 들어갈 전망이다.

블랙스쿼드는 지난 2014년 출시 이후 국내와 해외에서 FPS 게임 메니아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엔에스스튜디오의 대표작이다. 국내에서만 1500만 건의 다운로드 숫자를 기록했으며, 세계 최대 온라인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 진출 후에는 해외에서 1000만 다운로드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언리얼 엔진을 통해 리얼리티를 최대로 끌어낸 그래픽과 다양한 아이템, 역동적인 게임액션과 타격감 등으로 게임 시스템에 있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블랙스쿼드' 2.0판은 그래픽, 타격감은 물론 세부적인 게임 구성 요소를 대폭 진보시킨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우선, 사실감의 완성도를 위해 그래픽을 한 단계 올릴 예정이다. 언리얼 엔진 버전 가운데서 최상급인 4버전을 게임에 탑재한다. 언리얼 엔진 4는 그동안 나왔던 언리얼 엔진 가운데 정상급의 퀄리티와 이전 버전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그래픽과 함께 게임사운드, 효과음 등도 기존 버전보다 한 층 끌어올려 리얼리티 FPS 게임의 절정을 연출할 계획이다. 게임 내 전장이나 전술 로봇, 웨폰 강화 시스템도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게임 안정성에도 공을 들인다. 게임 진행 과정에서 방해요소로 작용하는 일명 '핵' '버그' 등을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원활하게 게임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블랙스쿼드 2.0 버전 개발에는 다년간의 게임 제작 및 엔진 구현, 플랫폼 제작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엔에스스튜디오는 블랙스쿼드 2.0 버전 업그레이드 외에도 자사 사업 발전 모델인 'NS Connect'와 게임 지식재산권 확보 등 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