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KOREA 2020 상시수출상담회 참여기업 (주)알앤에스, 국내·외 판로 모두 개척하며 만족감 드러내
G-FAIR KOREA 2020 상시수출상담회 참여기업 (주)알앤에스, 국내·외 판로 모두 개척하며 만족감 드러내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1.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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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지난 10월 킨텍스에서 열린 ‘지페어코리아 2020’ 집중 수출·구매 화상상담회가 종료되면서 이번 달 2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G-FAIR KOREA 2020’ 상시 수출 화상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상시 수출 화상상담회는 바이어와 보다 구체적인 계약 논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실질적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이번 상담회에서 우수 상담기업으로 선정된 (주)알앤에스는 경기도 소재 조명/음향기기 전문 기업으로, 화상 상담을 통해 주력 제품인 로봇 관절을 이용한 모듈형 조명 스피커 브랜드 'PARTIER' 관련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쳐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 'PARTIER'가 입점될 계획이다. 또, 체코 온라인 쇼핑몰 'Alza'사에도 샘플 납품 후 3년 내 미화 10만 달러 규모(예상체결액)의 정식 계약을 추진하기로 해 국내·외 판로 개척에 모두 성공하면서 이번 지페어코리아 상시 화상상담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알앤에스 김준성 대표는 “국내 및 해외의 유통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참여한 이번 지페어코리아는 집중상담 뿐만 아니라 상시 화상상담장도 준비해 줘 경기도 소재 기업으로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미팅 전 업체에 관련된 정보를 미리 전달받아 매끄럽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고, 체코 바이어와 상담 시 전문 통역사가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 “화상 상담회 외에 제품 및 기업 관련 동영상 제작을 지원해 행사 종료 후에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며 지페어코리아에 대한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 대표는 향후 제품의 수요가 많아질 경우, IOT 기술을 접목시켜 AI 인공지능을 추가적으로 결합할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로봇 관절을 이용하여 세대별 AI 프렌즈 스피커를 개발 및 출시하고자 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지페어코리아 2020’은 각국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곤란한 실정에 처하게 된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수출·구매 화상상담회로 운영됐다. 코로나 19로 대면 업무가 어려워진 실정에서 비대면 화상 상담 방식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수출 판로를 원활히 개척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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