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자위, '미래차 시대 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실태 조사 결과 발표
광주인자위, '미래차 시대 산업 전환을 준비하는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실태 조사 결과 발표
  • 정혜진 기자
  • 승인 2025.01.24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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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관련 기업 130개社 설문조사
⁃ 미래차 전환에 따른 지역 자동차 부품업계의 준비 및 실태 현황
⁃ 전환에 필요 인력 및 이를 대비하기 위한 필요 훈련과정 조사

[잡포스트] 정혜진 기자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광주상공회의소 한상원 회장, 광주광역시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이하 광주인자위)는 지난해 하반기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130개社를 대상으로 미래차 전환에 따른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 기업 중 대기업이 아닌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하였으며, 설문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자동차 부품 관련 코드 40개(기존 자동차 부품업 9개, 미래차 관련부품업 31개 추가)에 해당하는 기업들 중 표본 130개사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하여 미래차 시대에 준비 여부(다각화), 필요 인력 및 확보방안, 인력양성을 위한 훈련과정, 준비과정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조사하였다.

응답 기업 특성

응답 기업을 협력 단계별로 살펴보면 1차 협력기업 26.9%, 2차 협력기업44.6%, 3차 협력기업 7.7%, 4차 협력기업 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응답기업의 71.5%가 1, 2차 협력기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출액 규모별로 살펴보면‘30억이상~100억미만’25%,‘300억이상~1000억미만’20.8%,‘100억이상~300억미만’20.0%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매출액 1,000억원이상 기업이 10.0%, 10억원 미만 기업도 17.7%로 나타났다.

주 업종별로 특성을 살펴보면‘내연차-미래차 공용군’이 56.9%로 가장 높았으며‘자동차 분야 기타’23.1%, ‘미래차 전용 부품군’7.7%, ‘내연차 전용 부품군’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높게 나타난‘내연차-미래차 공용군’(56.8%)은 ‘차체 및 의장(시트제외)’30.0%,‘의자(시트) 및 관련부품’9.2%,‘전기/전자장치’6.9%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차체 및 의장, 시트 및 관련부품, 전자장치 업종이 전체의 46.2%를 차지하는 만큼 광주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의 주력업종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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