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우리영화’서 시한부 배역 도전…리메이크 운명은
전여빈, ‘우리영화’서 시한부 배역 도전…리메이크 운명은
  • 이숙희 기자
  • 승인 2025.06.2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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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SBS ‘우리영화’
출처 : SBS ‘우리영화’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전여빈이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에서 리메이크작 ‘하얀 사랑’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며 극의 중심축을 이룬다.

‘우리영화’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가 아버지의 유작인 ‘하얀 사랑’을 리메이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전여빈은 극 중 시한부 판정을 받은 배우 이다음 역을 맡아 깊은 감정선을 그려낸다.

작품 속 이다음은 ‘하얀 사랑’의 주인공 오디션에 지원하며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진짜 시한부 배우를 캐스팅한다는 설정은 도덕적 논란과 제작의 리스크까지 수반되며, 이를 두고 이제하 감독과 제작사 대표 부승원(서현우)의 갈등이 깊어지는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이다음 외에도 채서영(이설)이 이제하와의 과거 인연을 딛고 같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거 스캔들로 인한 앙금에도 불구하고 채서영은 리메이크 참여 의지를 드러내며 복잡한 감정선을 예고했다.

전여빈이 그려낼 이다음 캐릭터는 단순한 병상의 인물이 아닌, 생의 끝자락에서 예술을 향한 열망을 품은 인물로, 전여빈의 섬세한 연기와 감성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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