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뮤지컬 ‘알라딘’의 부산 공연 티켓 예매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주최사 클립서비스는 지난 16일 “‘알라딘’ 부산 공연 티켓 예매 오픈일을 25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공연은 올해 7월 11일부터 9월 2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진행되며, 예매 오픈 기간에는 개막일부터 7월 27일까지의 공연만 예매가 가능하다.
공식 예매처는 드림씨어터, 인터파크, 예스24, 메타클럽(앱), 클립서비스이며,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와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 부산은행 회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선예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알라딘’은 디즈니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과 지니의 모험을 그린다. 전 세계 21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히트작으로, 국내에서는 현재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서울 공연은 6월 22일까지 이어진다.
부산 공연에도 김준수, 서경수, 박강현(알라딘 역), 정성화, 정원영, 강홍석(지니 역), 이성경, 민경아, 최지혜(자스민 역) 등 화려한 캐스팅이 그대로 이어질 예정이다.
클립서비스는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부산 여행과 공연 관람을 함께 즐기는 ‘뮤지컬 바캉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