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18일 대구는 오전 기온 21도, 오후 최고기온 33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자외선 지수는 '높음' 수준이며, 하늘은 대체로 맑아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보통'으로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고 있다. 뚜렷한 햇볕 속에서 대구의 자연과 문화 명소를 찾아 떠나기 좋은 날이다.

대구 군위군의 화산산성 전망대는 해발 700m 고지에 위치해 탁 트인 시야와 맑은 공기를 자랑한다. 고랭지 채소 재배지로도 알려진 이곳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특히 이른 아침 운무와 일출이 어우러진 장면은 특별한 감동을 전해준다.
남구에 위치한 앞산 케이블카는 도심 속 자연공원인 앞산공원에서 출발해 대구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다. 정상에 오르면 울창한 숲과 함께 대구의 전경이 펼쳐져 일상의 피로를 날려주기에 충분하다.
수성구의 대구미술관은 지역과 세계 미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아카데미와 다양한 이벤트, 공연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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