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19일 경기도 수원시의 기온은 27.6도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2도까지 올라가 더운 날씨가 예상되며, 오후에는 강수 확률이 60%로 예보돼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와 자외선 지수는 모두 보통 수준으로,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은 없다.

이런 날씨에 수원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기 좋은 도심 명소로는 먼저 '스타필드 수원'이 있다. 쇼핑과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쇼핑몰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팝업스토어, 별마당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더운 날 실내에서 쾌적하게 시간을 보내기 적합하다.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일월수목원’을 추천할 만하다. 도심 속 수목원으로 총 16개의 테마정원이 조성돼 있고, 숲속 체조나 명상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여유로운 산책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야구 팬이라면 KT 위즈의 홈구장인 ‘수원KT위즈파크’도 좋은 선택이다. 유비쿼터스 센서 시스템으로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좌석과 스마트 관람 서비스로 색다른 야구 관람 경험이 가능하다.
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다면 ‘북수원온천’을 방문해보자. 천연 알칼리성 온천수로 구성된 다양한 탕과 찜질방 시설이 마련돼 있어 도심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국식 전통 정원을 체험할 수 있는 ‘효원공원 월화원’은 인공호수와 폭포, 정자 등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산책과 사진 촬영에 적합한 명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