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오는 7월 30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손흥민의 향후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붙으며 이번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국 BBC는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르키예 등의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과 사전 협의 끝에 투어 일정에 합류한 손흥민은 이번 투어를 통해 향후 재계약 또는 이적 가능성을 조율할 전망이다.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손흥민의 향후 행보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시리즈의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오는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뉴캐슬이 맞붙고, 오는 8월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이 격돌한다. 특히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리그컵 챔피언 뉴캐슬의 대결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손흥민과 양민혁이 함께하는 토트넘의 오픈 트레이닝은 오는 8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며, 팀 K리그와 뉴캐슬은 오는 7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난다.

한편, 토트넘은 최근 마티스 텔을 영입하며 측면 자원 보강에 나섰고, 신임 감독 토마스 프랑크는 손흥민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적 마감 시한인 오는 9월 1일 전까지 손흥민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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